안녕하십니까?
코로나로 인하여 파리한글학교에도 확진자, 접촉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파리한글학교는 프랑스 정부의 코로나 대응 방침에 따라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또는 접촉자일 경우, 학교에 나오지 않습니다. 세부사항은 프랑스 학교의 지침과 같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몇 가지 전달사항입니다.
학교 시설 이용 규칙 준수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등하교 시간 엄수를 부탁드립니다. (등교 13:50 부터)
유치부 학부모만 교실까지 자녀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하교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께서는 건물 안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건물 밖, 왼쪽 빈 공간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시 30분~16시 30까지는 교문 출입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Gustave Flaubert 학교측과 원만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12월 1일에 유치부 학부모에게 1가족 2개의 출입증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교실로 올라가실 때, 이 출입증을 Gardienne에게 보여주고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12월 1일 교장과 반장 모임이 있습니다, 각 반의 반장들은 14시 20분까지 식당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반장이 없는 경우, 원활한 정보 전달을 위해 반에서 학부모 1명 이상 참석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참여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반장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편안한 대화의 시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질문이나 건의사항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마련하겠습니다. 회의라기 보다는 대화의 시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학교 시설 이용 규칙 준수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을 서로 의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참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의 학사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1일에 배부할 예정입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직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으신 분들은 빠른 시일내에 납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리한글학교에서는 작년부터 초등 3학년(CE2)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영훈초등학교와 펜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훈초등학교에서 펜팔을 하고 싶은 학생이 늘어나서, 새로운 파리한글학교 친구를 찾습니다. 편지는 물론 한글로 쓰며, 내용은 많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림을 그려도 되고, 사진을 동봉해도 되고… 각자의 언어 수준에 맞게 쓰면 됩니다. 서울 영훈 초등학교의 친구와 펜팔을 원하는 학생은 담임 선생님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1월 17일 문화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사물놀이 교육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 공연에 파리한글학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시간 공연 관람 후에 문화원 강의실에서 파리한글학교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과 1시간 동안 아틀리에를 진행했으며, 약 1시간 동안 문화원 마당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놀이를 하였습니다. 문화원에서는 저희 학생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해주셨습니다, 공연, 강의실 제공, 선물까지 준비해주신 전해웅 문화원장님과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사관에서는 대형 시위 등 프랑스에서 주요 긴급 사항 발생 시 재외국민등록을 통해 대사관에 등록되어 있는 휴대폰 번호로 안전문자를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아직까지 재외국민등록을 안하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절차에 따라 재외국민등록을 하여주시기 바라며, 기존에 등록하신 전화번호 변경사항이 있을 시 대사관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ㅇ 재외국민등록
- 온라인 신청 : 온라인 재외국민등록 바로가기
- 공관 방문 : 여권 지참(신원정보란, 출입국 스탬프 표시란, 기본증명서, 비자정보란, 또는 체류증)
ㅇ 재외국민등록부 수정: 이메일 신청(consulat-fr@mofa.go.kr), 여권사본 또는 신분증 첨부 또는 여권 지참하여 공관 방문
※ 재외국민등록 대상이 아니신 분들 가운데, 안전문자 수신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메일로 신청(consulat-fr@mofa.go.kr, 제목: 성명, 안전문자 신청, 전화번호. 예. "홍길동, 안전문자신청, 0612345678")해 주시면 안전문자 발송 리스트에 반영해 드리겠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협조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파리한글학교장 양영자 드림.